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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픈소식

  • 제목 극단 루트21 <야만인을 기다리며> 티켓오픈안내
  • 작성자 최고 관리자
  • 오픈일 2015-09-15



상세보기


※공연정보

공  연  명 : 야만인을 기다리며
- 공 연 기 간 : 2015. 10.22 – 11. 8
- 공 연 장 소 : 서강대 메리홀소극장
- 공 연 시 간 평일 8시, 토요일 7시, 일요일 4시, (월쉼)
- 러 닝 타 임 : 120분
- 티 켓 가 격 : 25,000원
- 관 람 등 급 : 만 17세이상
- 공 연 문 의 : 070-4227-7637


※작품정보

<야만인을 기다리며>
‘기억되지 않는 변방의 기억’

익명의 변방을 통치하는 치안판사. ‘그는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평화로운 것이 좋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변방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그는 (총잡을 줄도 모르는) 시골징집병들을 성 안에 골고루 배치해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만으로도 변방은 평화롭고 한가롭기만 하다. 
그런데 여기에 ‘찬물’이 퍼부어진다. 언젠가부터 ‘야만인들의 제국침입’이 풍문으로 나돌더니, 계엄 하의 위험한 시기라는 시국선언과 더불어 비상시국의 통치를 위임받은 죨대령이 잘 훈련된 수도방위군을 이끌고 제국에서 파견되면서 변방의 평화는 진동하기 시작한다. 
치안판사는 혼란스럽다. 정말 변방의 평화는 위태로운 지경이며, 전쟁이 임박했으며, 야만인들이 연합전선을 펼치기 시작했는가? 야만인의 실체는 뭔가? 반면 죨대령은 그침 없다. 그가 (혹은 제국이) 야만인이라고 믿는 자들을 잡아들이고, 고문하는 등, 야만인의 제국침략에 관한 진실이 담긴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몸을 던진다. 죨대령의 이와 같은 집요함의 온도가 상승하면 할수록 그만큼 치안판사의 평정심도 요동친다. 그러면서 그의 개인적 시간개념도 ‘깨진 유리조각’처럼 파편화된다. 그의 고백적 중얼거림에 따르자면, “시간이 부서졌다.”
죨대령의 뒤를 이어, 또다른 수도방위군을 이끌고 나타난 만델대위 역시 치안판사의 의식의 세계를 긁어놓기에는 충분하다. 만델대위 또한 죨대령만큼 야만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확고한 정도만큼 치안판사의 위험수위는 높아만 간다. 특히 만델대위는 치안판사를 적과 내통한 자로, 그래서 위험천만한 자로 간주하고, 팔을 걷어붙이고 치안판사를 직접 고문하는데, 이 고문은 역설적이게도 변방의 주민과 관객이 치안판사를 한 때 통치권을 행사한 권력자로 기억하기보다는 어찌할 수 없는 하나의 평범한 인간으로, 인간적으로 허점투성이인 인간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를 자아낸다. 그리고 그 효과는 무엇보다도 만델대위의 고문을 관통하면서 치안판사가 스스로 던지는 질문들에서 비롯된다. 그는 묻는다. 자유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인간의 육체는 또 무엇인가? 고깃덩어리에 불과한가? 정의란 것은 결국 육체적 고통의 한계 앞에 허물어지는, 하잘 것 없는 공론인가? 나를 고문하는 저들은 누구인가? 아니, 나는 누구인가, 무엇인가? 누가 야만인인가? 야만인은 정말 존재하나? 내가 여태껏 누린 자유로움은 과연 진정한 의미의 자유였던가? 그의 구토와도 같은 고백적 질문들에 의해 평화, 자유, 육체(몸), 정의 등의 개념은 그 전통성의 뿌리부터 흔들리고 시련을 겪는다.
치안판사의 고백적 기록의 형식을 차용한 이 연극은 위에 나열한 개념들에 시련의 올가미를 뒤집어씌우는 과정을 지나 최종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이 공간에서, 혹시 존재한다면, ‘누가’ 야만인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객석에 투척한다. 혹은 그런 여운을 남긴다.


※출연진

오태영, 권경희, 최태용, 김낙균, 한건, 김채경, 함승아, 김우정, 차태홍 외



※기획사정보

극단 루트21

문의 070-4227-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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